13>노르웨이 베르겐, 룽게가르즈반호수 아크릴화로 그리기
북유럽에서의 좋았던 기억들을 그림으로 그리는 중에
베르겐은 그리고 싶은 스팟이 많았다!
뷔르겐, 룽게가르즈반호수, 그리그 런치콘서트홀, 등등등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여기 베르겐의 룽게가르즈반호수이다!
베르겐역에서부터 호텔까지 가던 길에
처음 마주쳤던 이 호수를 보고 나서
베르겐을 왔다갔다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호수를 봤던 것 같다 :)
엽서를 보는 것처럼 너무 예쁜 룽게가르즈반호수
벽에 걸어놓기 위해 아크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젯소를 발라놓고 말린 후에 밑그림을 그렸다.
밑그림을 자세하게 그릴 필요가 크게 없었어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 밑그림을 그려놓고 바로 채색에 들어가기로 했다.
첫 시간에 젯소>밑그림>1차 채색까지 완성!
구간을 나누면서
밑색을 칠하는 과정이었어서 아크릴 물감에 물이 좀 많이 들어갔었다.
사진이 초록초록하긴 하지만
그림도 많이 초록초록이었다....
두 번째 시간에 완성!
산과 호수
초록색계열도 청록색과 그냥 일반 초록색으로 나누고
여러 색을 섞으면서 초록계열을 만들어내서 채색했다.
특히, 호수는
하늘색도 섞어서 디테일을 더해주었고,
그림자와 물빛들을 표현하기 위해 회색과 하얀색을 섞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아직 조금 어렵다링
집
앞에는 포인트가 되는 집들 같은 경우는 제대로 그려주고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작게 그리고 날리듯이 그렸다.
★최종 완성품★
완성하고 나니 너무 단순화시켰나? 싶기도 했는데
벽에 걸어놓고 보니 푸름푸름 한 것이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그림이 되었다.
다음 번엔 종이에 그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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